1.줄거리
영화는 황량한 사막에 때아닌 정글이 등장하고 그곳에 크리스찬 베일 (고르 역) 이 허겁지겁 과일을 먹다가 자신이 섬기는 신을 아주 큰 칼인 네크로소드로 죽이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토르가 나오며 어린 시절부터 토르의 일대기를 설명해주고 성인이 된 토르와 가오갤의 등장인물들이 나오며 야칸행성의 가서 전쟁을 주도한다. 그리고 그곳의 우주 도적을 물리친다. 그리고 제인포스터가 암치료를 위해 병원에 있는 장면이 나오며 오랜만에 등장한다. 그러던 중 연구소에서 불현듯 아스가르드에 대한 책을 보고 토르가 있었던 뉴 아스가르드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유적지처럼 전시 되어있던 부서진 묠니르 앞에 가서 눈을 감는데 묠니르가 스파크를 튀기며 반응 하기 시작한다. 가오갤 멤버들과 함께 우주선을 타고 있던 토르는 오랜 친구들의 호출로 어디론가 떠나야 하고 목적지가 달라 가오갤 멤버들과는 작별을 하게 된다. 신 도살자 (고르 역)의 인물이 자신의 군단과 함께 지구에 도착하고 토르가 그곳에 도착해 고르의 군단을 물리친다. 그때 부서진 묠니르가 결합된채 토르에게 날아오고 토르는 손을 뻗어 반갑게 묠니르를 맞이하지만 토르의 눈앞에서 묠니르는 다시 돌아간다. 그리고 고르의 군단이 지구의 아이들을 납치해가는데 뉴 아스가르드의 국민들은 혼란에 빠지고 토르가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고 그러던중 납치된 헤임달의 아들이 토르에거 연락을 하고 그를 통해 토르는 아이들이 어디있는지 알게된다. 제인과 토르 발키리까지 아이들을 구하러 출발하게 된다.
2. 크리스찬 베일
1974년 1월 30일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났다. 배우이자 영화제작자이고 학력은 고졸이다. 그는 수년간의 무명생활을 이겨내고 일약 스타덤에 오른 대기만성형 배우이다. 배역마다 몸무게를 엄청나게 줄였다 빼는 일명'고무줄,풍선 인간'으로 불리며 때문의 육체의 연금술사로 불리운다. 메소드 연기의 대가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정작 베일 자신은 메소드가 아닌 그사람처럼 보이도록 공연하는 형식의 연기를 한다고 말한다. 매 작품마다 사람들을 놀라게하는 외형과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는데 그의 연기력이 주목 받는 대표적 작품으로는 아메리칸 싸이코 가 있다. 연출을 맡은 메리 해론 감독에 따르면 베일은 '로보 엑터 = 연기하는 기계'라고 평가했을 정도로 놀라울 정도의 기계적인 타이밍에 같은 감정연출을 하여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그는 또 대표적인 헐리웃 영화배우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동갑내기이며 연기력으로는 둘 다 둘째가라면 서럽지만 연기 스타일은 매우 다른배우로 인식되고 있다. 베일은 1982년 8살의 나이에 섬유유연제 광고로 데뷔 했으며 1984년 공연 the nerd로 연기 데뷔를 한다. 1986년 12세에 TV시리즈 아나스타샤에서 연기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스티브 스필버그 주연의 태양의 제국에 4000:1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된다. 이때 13살의 나이로 청소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 총평
이전작 라그나로크에 비해 굉장히 많이 가벼워진 느낌의 영화로 돌아왔다. 3200억원의 제작비를 쏟아부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부터 대중들의 관심은 점점 시들해지기 시작했다. 마블영화에는 당연히 관심갖고 또한 토르라는 캐릭터를 굉장히 사랑했던 필자로서도 너무 아쉬웠다. 이번 토르:러브앤썬더는B급 영화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가볍게 볼만한 영화가 될것 같다. 그리고 마블과 그동안 출연료등의 문제로 출연하지 않았던 제인포스터역의 나탈리 포트만이 다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찬베일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끌었지만 연출과 각본이 2%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다.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좋았다. 특히 크리스찬베일의 연기는 역시는 역시 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쏟아부은 제작비만큼의 화려한 영상미는 기대하기 어렵다. 물론 영상미가 없는것은 아니나 적어도 마블이라면? 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고 아쉽다. 이걸 왜 이렇게? 라는 장면들이 좀 많은것이 사실이다. 킬링 타임용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영화를 한번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