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주인공 척 놀랜드(톰 행크스) 항공 특송회사 fedex의 현장 관리 및 직무 교육을 담당하는 직원이다. 세상에서 제일 바쁜 사람처럼 척 놀랜드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원교육과 관리 업무를 보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자친구와 데이트중에도 그에게 또 호출이 오고 연말을 기약한채 공항으로 떠난다. 여자친구가 준 회중시계를 손에 꼭 쥐고 fedex 전용 비행기에 탑승하고 착륙을 앞둔 시점에 갑자기 비행기는 사고가 나고 척 놀랜드는 의식을 잃고 외딴섬에서 눈을 뜬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무인도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생존하기 위에 모든 힘을 쏟기 시작한다. 버려진 화물을 주워 모으고 그것들을 하나씩 뜯어보기 시작하는데 비디오테이프, 피켜스케이트, 배구공, 종이문서, 망사드레스 등등 그리고 마지막 상자를 뜯으려는데 왜 인지 그상자에 그려진 날개무늬를 보고 그 상자는 뜯지 않고 보관한다. 이 물건들을 이용하여 생존을 하기 시작하고 불을 피우다가 손을 다치게 된다. 물건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집어 던지던 도중 배구공에 자신의 핏자국이 남게 되고 화가 가라앉은 후 배구공의 얼굴을 만들어 윌슨이라 부르며 친구처럼 지낸다. 그렇게 무려 4년동안 무인도에서 생존을 하게 되고 더이상 이전의 척 놀랜드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이후 척은 생존하여 무사히 여자친구에게 돌아 갈 수 있을까?
2. 톰행크스
본명 토머스 제프리 행크스 1956년 7월9일 생 젊은 시절 동안과 미남배우를 맡았었고,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도 자주 출연하여 연기를 할 정도 였다. 6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자주 이사를 다녀 친구가 없었으며 요리사인 아버지가 바빠 가정교육에 신경을 못써 양치질도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183cm의 훤칠한 키에 반듯한 생김새로 인성과 연기력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배우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때문에 그를 가리켜 '가장 미국적인 배우' '미국의 얼굴'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악역보다는 선역을 주로 맡아 영화에 출연하였다. 대표작으로는 그린 마일, 포레스트 검프, 필라델피아, 아폴로 13, 라이언 일병 구하기, 시애들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토이 스토리 등 연기력과 커리어 모두 잡은 배우라고 볼 수 있다. 또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과,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받고 영화를 개봉할 때마다 엄청난 흥행을 거두어주는 흥행 보증 수표 배우 이다. 또 기부를 엄청 많이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려 32개의 자선 구호단체에 기부를 하고 있고, 2형 당뇨병을 앓고 있어 이번 코로나 19 사태때 확진되어 많은 이들의 걱정을 받고 유방암 투병 경력이 있는 아내와 함께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걱정하는 팬들을 위하여 매일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역시 국민배우라는 칭호와 함께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3. 총평
우선 이영화는 상당한 매력포인트가 있는데 윌슨이라는 배구공을 의인화 하여 표현하고 주인공 척놀랜드의 삶에서 친구가 되었다는것 그것이 밈이 되고 상당히 많은 패러디를 양산했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있는 영화가 되었다. 영화가 박진감 넘치고 전개가 빠른 영화는 아니다. 우리가 마치 3인칭 시점으로 주인공 척놀랜드를 바라보며 그의 감정과 처한 상황에 마치 cctv를 보는것 같은 구도를 촬영을 하거나 바로 옆에 있는것 처럼 상황에 공감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다. 여담으로 영화의 초반부를 찍은후 감독은 톰행크스에게 약 22kg의 감량과 최대한 표류중인 사람의 모습을 살리려 머리를 자르지 말고 면도도 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고, 이것은 영화에 제대로 반영되어 마치 실제로 무인도에 표류중인것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그리고 무인도 이다 보니 현장에서 카메라관리와 스태프의 발자국 지우기등이 힘들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명작으로 뽑는 영화이고, 책으로는 로빈슨 크루소 영화로는 캐스트 어웨이를 뽑을 만큼 완성도가 높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한것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며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