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Alan Glynn의 소설 The Dark Fields를 원작으로 한 작품, 뇌의 기능을 100%로 가동하게 하는 약 NZT-48을 접하게 된 아류 작가가 점점 변해가는 내용을 다룬 영화이다.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아류 작가이고 마감날짜가 다가오지만 알파벳 하나도 작성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사람으로 그려진다. 애인 린디(애비 코니쉬)에게도 버림 받고 불안하고 찌질한 삶을 살아간다. 우연히 이혼한 아내의 동생을 길에서 만나는데 선물로 NZT-48이라는 약을 복용하게 되고, 그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변화가 된다. 계속 밀리던 집세때문에 집주인을 만나 한소리를 듣지만 엄청난 상황판단과 위기대처 능력으로 집주인의 보는눈을 변화시키고, 이후 모든 신경이 깨어나 원고를 하루에 다 작성하고, 피아노 연주 마스터, 한가지 외국어를 하루에 다 마스터, 수학공식도 순식간에 풀어버리고 책 한권을 순식간에 외워버리는등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된다. 약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 그가 전처의 동생을 다시 찾아가 약을 구하려 했는데 약을 노리는 다른 세력이 나타나 전처의 동생을 살해하고 집안은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모라는 너무 당황해 경찰에 신고하고 기다리는 도중 약을 찾게 되고 그 즉시 약을 먹고 위기를 탈출하지만 그로 인해 모라에게 미행이 붙게 된다. 계속 성공 가도를 달리는 동시에 위험한 세력은 계속 모라를 위협하게 된다. 이후 에디모라는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가게 될 것인가?
2. 브래들리 쿠퍼
1975년 1월5일 생 키 185cm , 1999년 '섹스 앤 더 시티' 여자를 홀리는 섹시한 청년으로 데뷔 했으며 , 2001년 웻 핫 아메리칸 썸머 로 영화 데뷔를 했다. 이후 많은 작품으로 성공의 길이 쉽게 열리는 듯 했으나 , '섹스 앤 더 시티'의 제작자 다렌 스타가 섹시한 셰프 역을 맡긴 TV시리즈 키친 컨피덴셜에서 NFL의 플레이 오프 시즌과 겹치며 시청률이 폭락해 4회만에 종영을 맞았다. 하지만 2009년 행오버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3천5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2억 7천만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로가며 전미 흥행 1위를 일궈 냈다. 2010년 A특공대와 2011년 리미트리스 그리고 본격적으로 탑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된 시기는 2012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부터였고 작중에서 아내의 외도로 정신병에 걸린 남자의 연기로 영화 흥행과 더불어 생애 첫 아카데미상 남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 2013년 아메리카허슬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행오버의 주연으로 프랜차이즈 된 영화가 상업적으로 최고 매출을 올린 쿠퍼의 영화중 하나가 되었다. 또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너구리 로켓 목소리 연기를 했다 이후 많은 작품으로 수상 후보에는 오르지만 한번도 상을 탄적은 없다. 또 연기 이외에 연출과 노래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빌보드 핫 100과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3. 총평
브래들리 쿠퍼가 연출하고 제작에 참여한 영화이며,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했지만 나에게는 꽤 신선하게 다가왔던 영화였다. 신선한 소재 이며, 비슷한 영화로는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2014년 루시 라는 영화가 있다.
인간의 뇌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고 상상이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낸것 같다. 뇌를 100%사용하면서 거의 초능력으로 그려지는 상황이 가슴을 뛰게 만든다. 찐따였던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만들어내는스토리와 주인공에게 몰입하게 만드는 실감나는 연기력이 뒷받침 된 영화이고, 반전까지는 아니지만 주인공은 새로운 스토리를 써내려 가며 영화는 마무리 된다. 브래들리 쿠퍼의 겉모습의 변화와 뇌를 100% 사용할때의 표정 변화 그리고 당당한 발걸음과 무표정에서 나오는 행동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엄청난 각본과 연출이 있는 영화는 아니고 최고의 영화다! 까진 아니지만 신박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하고 설거지 하면서, 또는 가볍게 즐기기에는 무리 없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리미트리스는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 감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