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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영화, 디테일 각본 소개

by 확언자 2023. 1. 31.

 

 

 

1. 기생충 줄거리

영화는 지하의 기택(송강호)과 기우(최우식)의 집에서 시작된다. 입에 풀칠하는 것, 사는 것, 먹는 것을 고민하고 윗집의 와이파이를 훔쳐서 사용하기 위해 화장실을 올라가 변기에 앉아 스마트폰만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 날  기우(최우식)의 친구 민혁(박서준)이 기우의 집에 방문해 수석을 전해주고 그 이후 술자리를 통해 기우는 연교(조여정)의 집의  과외선생역할을 제안받고 그 집으로 향하게 된다.  연교(조여정)는 아는 사람의 소개를 신뢰하고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기우(최우식)를 완전히 신뢰하게 된다.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 동익(이선균)의 집은 기우가 바라보기에 거대하고 살고 싶은 집이었다, 그 후 떠오른 생각으로 기정(박소담)을 심리학계의 거장으로 속여 연교의 아들인 다송의 치료를 맡기고 가정부로 일하던 문광(이정은)까지 쫓아내 충숙(장혜진)도 들어오고  기택(송강호)까지 집으로 완전히 들어와 기택가족 전원이 박사장집에서 일하고 마지막 다송의 생일축하 파티장에서  

이렇게 만난 두 가족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2. 봉준호 감독

1969.9.14 대구광역시 출신이다, 아버지 봉상균은 대한민국의 화가 겸 1세대 디자이너이다,  외할아버지 박태원은 평양문학대학의 교수를 지냈으며, 소설가이자 시인이었다 , 누나인 봉지희는 연성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 교수이다

잠실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을 했으며 감독 데뷔는 1994년 영화 '백색인'이다, 별명으로는 봉태일이 있다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한국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흥행도 성공했다, 또 2006년 선보인 괴물은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굉장한 흥행에 성공한다. 2009년 마더, 2013년 설국열차 (대한민국 보관 문화 훈장, 프랑스 문예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7년 옥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초로 칸영화제에 진출, 국제동물보호협회 올해의 인물 선정), 2019 기생충은  그야말로 신화를 썼다,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천만관객 돌파, 대통령의 춘전, 은관 문화훈장, 국내외 영화제의 모든 상이란 상은 다 휩쓸었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국제 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세계영화에서 전무 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기네스북등재 베니스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감독이다 영어실력도 출중해 수상소감과 인터뷰를 영어로 진행 가능했다

3. 총평 

쏜튼 토마토 지수 99%에서 말해주고 앞서 말한 봉준호 감독의 수상경력을 봐도 대단한 영화임에 틀림이 없다. 이영화는 절대 킬링타임으로 볼 수 없고 보는 내내 몰입하게 하며, 에너지를 쏟게 한다. 하지만 내용이 늘어지지 않고 전달 방식 또한 크게 난해하진 않다, 반전 또한 신선한 충격을 준다, 또한 1회 차 2 회자 3회 차 볼 때마다 보는 관점이 달라지며  스토리의 양극화와 누가 기생충이고 누가 숙주인지 판단하는 것을 보는 시청자에게 맡겼으며, 한국적인 요소가 짙은 작품이라 생각하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주제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내 각본과 연출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특히 이재민이 되는 기우가족의 상황이라던가 집에서 박스 접기 취객의 노상방뇨등은 한국인인 서민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각본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노력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빈부격차와 양극화 또한 각계층의 사람들의 어두운 면모를 신랄하게 보여준다. 주인공과 조연들의 모습 속에서 진부한 스토리의 연출은 찾아볼 수 없으며 봉준호 감독이 왜 봉태일이라 불리는지 보여주는 덕목이라 본다. 배우 송강호는 이런 말도 했다. 우리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 이런 영화를 자막 없이 볼 수 있다. 봉준호 감독이 보여준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통해 한국영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제시되고 앞으로 충무로에서도 이런 독창적인 시나리오와 연출 각본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들이 선보여져 질 것을 기대해 본다